○ 요구 경험치가 좆같이 많아서 레벨이 안 올라요

→ 이벤트나 사료로 얻을 수 있는 "딸깍" 하면 레벨이 오르는 극성비 등등


○ 코어 강화하려면 코어 젬스톤이 있어야 되는데 어디서 구해요

→ 각종 이벤트 보상/사료


○ 아케인(어센틱) 포스가 부족해요

→ 버닝 이벤트 마약 칭호, 각종 이벤트 보상/사료


○ 캐릭터 새로 각잡고 키우려니 심볼에 코강에 끼워줄 장비까지... 레벨링만 문제가 아니에요

→ 테라 버닝, 하이퍼 버닝 이벤트


○ 스타포스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 30% 할인, 5/10/15 100% 성공, 샤이닝 스타포스 이벤트, 17성 강화권 등등


○ 장비 잠재 등급을 올리고 싶어요

→ 미라클 타임, 각종 이벤트 보상 유잠/레잠, 교불 큐브 등등


○ 유니온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황금논밭, 딸기농장, 버닝 이벤트 등등





얘네들은 항상 이래

웬만해서는 중간에 나가떨어지도록 진입장벽을 좆같이 높게 만들어서 세워둔 다음에

그 진입장벽을 제법 완화시켜 주는 이벤트나 사료를 내놓는단 말이야


레벨링이 너무 좆같으면 정신 나간 경험치통을 손보면 돼

심볼이 너무 좆같으면 일퀘 보상을 늘리고 메소 비용을 줄이면 돼

하지만 얘네들은 이렇게 좀 더 근본적이고 항시적인 개선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아

그랬다가는 잠깐 쉬는 애들도 오래 쉬는 애들도 언제든지 돌아오면 혜택을 받게 되잖아?

과금도 충성도 안 하는 놈들이 꿀을 빤다니 얘네가 보기에 무척 괘씸하겠지


캐릭터 육성이 좆같아? 우리가 열어주는 이벤트랑 사료 빼먹지 말고 챙겨

아이템 강화가 좆같아? 우리가 열어주는 이벤트랑 사료 빼먹지 말고 챙겨

게임 편하게 하고 싶어? 우리가 열어주는 이벤트랑 사료 빼먹지 말고 챙겨

감히 메이플 내팽개치고 다른 데에서 놀다 올 생각 말고


게임 같지도 않은 게임을 그나마 게임처럼 만들어주는 이벤트와 사료를 놓칠 수 없어서

유저들은 이 좆같은 게임을 유기하지 못하고 놓아버리지 못하고 꾸역꾸역 하고 있지

아주 악랄한 조련술이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