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 퍼뎀이 낮은 캐릭은 최종뎀%이 높아서 고유 스킬은 결과적으로 딜이 비슷비슷한데 공용 스킬 딜은 더 쎄진다

방무 크확 크뎀 보공등등 기본 스탯이 높은 캐릭터는 대신 스킬 퍼뎀이나 최종뎀이 낮아서 고스펙일수록 약해진다

즉 돈으로 할 수 있는 스탯(크뎀 보공 방무)이 딸려야 그걸 채웠을 때 캐릭터가 고스펙에 갈수록 극적으로 쎄진다"


여기까지가 직업별 투자 효율을 주장하는 사람들 논리임 이게 2020년까진 최종뎀 개높은 듀블 히어로 불독이 밸런스로 존나 불타서 다들 그러려니 했음 근데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인데 그 이유가 뭐냐면


1. 메이플 운영진은 그정도로 관심있게 직업을 보고 밸런스 패치를 하지 않음

2. 이런 격차가 의도됐다면 경향성을 유지해야 하는데 툭하면 밸패로 최종뎀 건듦

3. 스탯창에 반영되는 최종 데미지% 말고도 유사한 효과를 내는 스킬을 반영하지 못함(i.e. 쉐도우 파트너, 축뢰, 벅샷, 디버프형 최종뎀)

4. 에반 바이퍼 메르 << 얘네는 존나센데? 요새는 오히려 기본스탯 빵빵하면 처음에도 좋고 고스펙에서도 좋은경우가 허다함 


투자효율이랑 비슷하게 '수로나 무릉 좋은 직업이 무엇인가?'에도 비슷한 편견이 있음. 

걍 딜 쎄면 무릉 잘나옴 

무릉에서 평딜캐가 유리하다? -> 나로 84층 어케뚫음? 

짧쿨극딜기 있으면 유리하다? -> 데벤져 85층 어케뚫음?

2분주기가 유리하다? -> 카데나 86층 어케뚫음?


결론은 그냥 직접 해보지 않는 이상 모른다는거

이건 수로 무릉 말고도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말인데 직업 성능이 어떤지는 직접 봐야 알 수가 있음

잘 모르면서 직업 추천해주는 사람들 태반이 직업 특징이랑 느낀점만 갖고 추천해주니까 여러 사람한테 물어보거나 그 직업 잘 아는사람한테 구체적으로 물어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