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나 15세였다면

아잘린이 계속 꼽주고

대적자가 참다못해 폭발해버리는데, 아잘린이 꼬투리잡고 계속 꼽주다가 결국 자기 손으로 아잘린을 죽여버리는거임


그 뒤로부터 미궁을 파해칠때마다 동료의 유령을 거슬린다고 다짜고짜 처리해나가면서 나아가다가,


이미 정신이 피폐해진 대적자가 미치다못해 지쳐가지고 쓰러지는거임. 그 틈을 타 진힐라가 영혼을 앗아가는거지(아잘린은 처음부터 미궁의 환영이었고)


제단에 먹히기 직전에 ???가 구해주면서 진힐라랑 대치하고, 혼수 상태의 대적자가 소중했던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깨어나서 각성하는 연출로



전체이용가 타이틀을 달다보니 연출의 한계가 있는거 같아. 당장 블루아카이브가 12,15세였음에도 에던조약편 아리우스 분교 스토리가 정말 절망의 극치였던걸 보면 더더욱



물론 스토리 쓰는 사람과 연출의 역량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