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다캐릭 숙제 돌린다고 재미도 없는데 1캐릭당 2~30분 잡아먹는거 12시 땡하고 하다가 새벽 늦게 잠들어서 하루를 피곤하게 시작했는데

잠 일찍 자다보니까 만성피로도 안느껴지고
정신이 또렷하고 주보 보상도 안뜨는거에 빡침 안느껴도 되니까 정신도 좋아지고

그냥 다른게임 즐기면서 하니까 여태 해왔던 -메-가 내가 게임을 하던게 아니었구나 깨닫게 되네
탈메 여러번 하고 복귀도 여러번 했지만 이제는 진짜 복귀할 일 없을거같다.

메이플 접기 직전까지만 해도 암만 개같아도
나는 메이플이라는 게임성이 좋고 내 취향에 맞아서 접기 싫었는데 막상 접으니까 메이플 생각이 1도 안든다.

그래도 아직 열심히 하구있는 메부이들은 기적적으로라도 섭섭이가 정신차리고 제대로 운영하면서 행메할 수 있기를 기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