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저는 평범한 대학 수학과 현재 휴학중인 군필 23살인 학생입니다... 2달 전 전역했고요
제 얘기를 조금만 하자면, 현역시절에도 그다지 공부를 잘하지 않았습니다. 수학 하나만 좋아했던 지라 재수해서도 수학 1등급 컷트라인에 나머지 3,4등급으로 서울권 끄트머리 대학 수학과에 들어갔습니다. 남들은 군대에서 뭐라도 해서 취업준비한다는데 저는 대학 1년포함 군대에서까지도 스펙관련 아무것도 쌓지 못한 채 뭐해야하나 고민만하다 현재의 시점까지 왔습니다.
결국 전역하고 3달이 다되가도록 아무것도 안하고 스트레스만 받다가 부모님이 최근에 스펙이 안되면 전문직이라도 도전해보라고 하셔서 현재 고민 중인데 뭘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부모님은 세무사, 회계사 추천하시는데 이거 이과 직종 맞는지 잘모르겠고.. 저는 한다면 변리사나 계리사 생각중이었는데 시험 난이도가 어렵고 그에 비해 안정석 워라벨 같은 메리트가 세부/회계사 보다 떨어진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물론 붙을 수 있다는 확신도 없는 제가 이런 말 하는건 좀 뭐하긴 하지만...
스펙을 쌓아서 회사 취업하자니 자신이 없으니 부모님 뜻대로 전문직하는게 좋을텐데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 그래도 괴수들만큼은 아니여도 수학은 좋아하는 지라 그쪽 전문직으로 붙고 싶은데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