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스킬을 카피하는 세리카..


이 기믹은 껍질이가 먼저 가져왔던 기믹이지만 어쩐지 실패하고 말았는데


천박한 빨강캐는 과연 잘 나왔을까?



1. 랜덤 스킬 획득




세리카는 스킬을 사용하여 행동종료시, 랜덤한 스킬 중 1개를 바꿀수있다.

이에 대한 기본 메커니즘은 아래와 같다.


 - 3,4성은 2개의 스킬 중에서 선택 할수있다. (치유 필수 포함, 지원이나 공격 중 랜덤)

 - 5,6성은 3개의 스킬 중에서 선택 할수있어, 사실상 5성이 최소 권장된다.

 - 스킬을 사용하지 않고 행동 종료시, 스킬을 바꿀수없다.


 - 스킬 변경시, 스킬 쿨타임 없이 즉시 재사용 가능하다.

 - 스킬 변경시, 전전 타임에 사용한 스킬이더라도, 스킬 쿨타임 없이 즉시 재사용 가능하다.


 -> EX) 냉룡의 숨결 사용 -> (스킬 교체) 집단치유 -> (스킬 교체) 냉룡의 숨결 (노쿨, 즉시 사용가능)



2. 스킬 교체 메커니즘


5,6성 기준으로 설명된 글임


 - 1코스트 스킬 사용시, 1코스트 스킬으로만 교체 가능

 - 2코스트 스킬 사용시, 2코스트 스킬으로만 교체 가능


 - 교체 전 사용했던 스킬은 교체 대상이 되지않는다.


1코스트 스킬의 경우 치유 / 지원 / 액티브 스킬로 나뉘어져있다.


앞서 설명한바와 같이 이미 교체했던 대상 스킬은 나오지않고, 저 로테이션만 도는데

이를 달리 표현하면 이와 같다.


치유, 지원 스킬의 경우 A라는 스킬을 사용했을때 B라는 스킬을 뽑을 확률은 50% 확률이다.


예를들어 1턴에 등가교환을 사용하여, 2턴에 단일치유 스킬로 바꿔 단일치유를 사용했다면

3턴에는 등가교환 또는 수정치유 스킬 중 하나를 선택할수있으므로

(내가 원하는 스킬) 등가교환이 다시 나올 확률은 50% 인것이다.


3턴에 뽑지 못했다면 마찬가지로 4턴까지 기다려도 50% 확률임



2코스트 역시 치유 / 지원 / 액티브로 나뉘어져있는것으로 보인다.


치유 (수정치유 단체치유 홀리힐) 와 지원 (복음 기적 진격의가호) 는 컨셉이 동일하나

액티브 스킬의 경우, 공격 스킬은 냉룡의 숨결 단 하나뿐이며

집단마방과 방어친화 컨셉으로 나뉘어져있다.


2코스트는 모든 스킬이 50% 확률로 사용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번외) 만약 교체할 스킬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1코스트 치유 스킬은 총 3개로써, 더이상 교체할 스킬이 없는데


이 경우에는 치유 스킬 교체 선택지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3성이라서 2개 스킬만 교체 가능한데, 치유 스킬만 빠져서 1개 스킬만 교체 가능)


이를 활용한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


스킬셋을 등가교환 / 단일치유 / 각성기를 드는것이다.


이렇게 배치하면 할수있는게 뭐냐면


1턴 등가교환 -> (교체) 2턴 수정힐, 수정힐 사용 -> (교체) 3턴 등가교환, 등가교환 사용 -> (교체) 4턴 수정힐..


2턴마다 등가교환을 확정적으로 쓸수있는 쿨감 머신이 되버림



3. 방어 친화


방어 친화는 대상 아군에게 친화 3스택을 부여한다.

친화는 1스택당 장비 마부 발동확률 15%, 최대 5중첩으로 75% 상승 시켜주는데

경풍, 가시 등 마부확률이 100% 되는건 당연한 이론이니 넘어가고


버프 해제시, 최우선 해제 대상이라는 효과를 가지고있다.

아군에게 사용시 버프 제거의 위험성을 막아주며 지속시간 또한 없다.


이는 틀마의 거울의 빛 스택과 동일한 개념인데

실험 결과, 위와 같이 친화 스택이 먼저 제거되는것으로 추측된다.



4. 각성기 메커니즘


각성기는 크게 2개의 효과를 가지고있다.


첫째 효과는 무적.


세리카에게 각성기를 받은 아군은 '마나의 영' 이라는 고유 버프를 얻게된다. (면불 해불)

이 마나의 영 버프를 얻게되면 불굴 효과를 얻게되어 부활 및 사망시 부대 생명 20% 이 회복된다.


단 이 마나의 영은 전장내에서 1개만 존재할수있어, 다수의 아군에게 부활을 걸수없다.

 -> EX) 소피아에게 각성기를 써주고, 틀마에게 각성기를 재차 써주면 소피아의 마나의 영이 없어지고 틀마에게 생긴다.


또 아군이 마나의 영에 의한 부활이 발동시, 세리카의 각성기 쿨이 1칸 더 늘어나게되서

아군 사망 -> 즉시 연이어 아군 부활은 불가능하다.

다만 PVE의 경우 동일 턴에 부활 리필은 가능하다.


둘째는 지원 스킬 복사.


해당 턴에서 치유, 지원 스킬을 사용시

마나의 영을 가진 아군에게도 한번 더 스킬을 시전한다.


단체 스킬의 경우에도 적용되어

위 스샷처럼 단체 치유가 플로렌 위치 기준으로 발동되는 모습임


이 효과로 인해 로젠실이나 과거 클로제, 소피아, 아이리스 못지 않은 급속 회복능력을 지닐것으로 추측되며

1턴고 광이 난무하는 시즌에서도 한방을 버티기만 한다면 대처 가능할것으로 보인다.


이는 등가교환의 연계시 더 뛰어난 효과가 나타나게된다.


위 스샷은 아군의 천벌 (마나의 영) 및 호위를 동시에 쿨초 시킨 모습이다.

창병에게 등가교환을 써서 호위 스킬을 쿨초시키고

법사는 마나의 영 효과로 인해 등가교환이 자동으로 사용되어, 천벌도 쿨초된것임


세리카는 등가교환을 두번이나 사용한게 되므로, 등가교환의 쿨타임은 6턴 (천벌 +5, 호위 +2, 행동종료 -1) 인데

스킬을 교체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 즉시 스킬 교체를 하면 된다.

스샷은 연출을 보여주기 위한 참조 스샷임


2연속 드슬같은게 나와버리면 인류는 이제 끝이야.....





인어공주랑 껍질이때 온갖 호들갑 다 떨었는데

세리카는 진짜 기대할만한듯

PVE 로써도 뛰어나고 PVP 는 1턴고를 어느정도 억제하며 역으로 약 팔수있는 캐릭터로 부상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