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p.weixin.qq.com/s/oX_yHk7xNeM0ctMYRR4jyg




화이트 시시

- 신장 : 147cm

- 체중 : 38kg

- 쓰리 사이즈 : 67 / 54/ 63

- 진영 : 이바스 연방


영웅전기

1) 로리는 재물을 좋아하되, 정당한 방법으로 취한다 *

- 이바스 연방이 상시 평안할 수 있는 것은 엘프 용병단의 단장 엘라스타와 이바스 총수 화이트 시시 두 사람의 공이 크다. 엘라스타는 탁월한 실력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국가를 지키고, 상업 경영권을 장악한 화이트 시시는 상업 활동을 통해 이득을 취하며 연방의 경제를 움켜쥐고 있다. 그리고 흥미로운 점이 있다면, 총수직을 맡은 화이트 시시가 소녀라는 것이다.

- 천재 로리, 장사의 귀재, 협상의 고수... 상인 가문에서 태어난 화이트 시시는 어린 시절부터 상업 각 분야에 흥미를 보였으며, 해당 분야에 탁월한 재능을 보여주었다. 정작 그녀 본인은 이득을 보았을 때의 쾌감을 추구하는 것뿐이라고 말하며, 언제부터인지 '악덕 상인'이라는 칭호가 성검 군단 내에서 떠돌기 시작했다.




2) 아름다움을 좋아하는 것은 소녀의 본성

- 양친을 일찍 잃은 영향 때문인지 화이트 시시는 어리지만 당찬 모습을 보여주며, 언제나 사람들에게 또래 아이들보다 '성숙'하다는 인상을 준다.

- 하지만 소녀 만화를 좋아하고 로리타 스타일의 치마를 수집한다거나 (비록 입을 기회가 전혀 없지만) 얼굴을 굉장히 밝히는 등, 그녀에게도 또래 소녀다운 면모가 있다.

- 물론 그녀는 이런 취미 역시 상업적으로 활용하기도 하는데, 예를 들자면 발렌타인 시즌 때 비록 적지 않은 소동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했던 뽑기 가게가 있다. 




3) 커져라, 상업 제국

- 평화로운 이바스 연방 역시 마족이 꾸민 마검 부활 계획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엘사리아 대륙에서 성마검 전쟁이 발발하였고, 풍요로운 이바스 연방은 제국의 목표 중 하나가 되어 신성 군단에게 포위당해 위험이 조석에 달리게 되었다.



화이트 시시 "이바스 연방은 민주적인 곳이야, 네가 마음대로 짓밟을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 비록 여러 가지로 못 미더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녀지만, 일단 연방의 이익과 관련된 상황에서는 절대 허술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그런 위기 상황 속에서 그녀는 평생 자랑할만한 결단을 내리게 된다. 바로 성검 군단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 그 고독한 승부수가 성마검 전쟁의 승리에 일조하였다. 마족의 계획이 틀어지고 평화를 되찾게 되자, 장사에 도가 튼 그녀는 그 기회를 노려 과거의 맞수였지만 지금은 황폐해진 하이보레안 제국을 금전적으로 지원, 제국의 수도에까지 그 이름을 알리고 사업을 확장해 큰 이득을 보았다.

- 성검 군단이 예레스 대륙에서 모험을 하는 지금, 이 명석한 총수는 어떻게 하면 매튜 일행을 쫓아 바다 건너까지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 로리는 재물을 좋아하되, 정당한 방법으로 취한다 

=> 원문 君子爱财,取之有道. 군자는 재물을 좋아하되, 정당한 방법으로 취한다. 군자 대신 로리로 바꾼 것.


** 4번 항목은 캐릭 제작 비화 비스무리 한거라 그냥 건너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