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을 하기 위해 머리를 길렀고

관리하기 귀찮았지만 멋진 헤드뱅잉을 할 수 있어서 맘에 들었다.

그거 말고도 진짜 긴 머리가 잘 어울리기도 했고.


그 머리를 어제 잘랐다.

혼란스러운 이 와중에

나라를 지키기 위한

21개월의 여정을 위해

과감히 버렸다.


아오 오글거려

군대 잘 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