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C게임이 전부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PC 패키지 게임이 맥이 끊긴건 디맥 트릴로지가 막타를 치지 않았나 싶기도 함


네오위즈 응디 믿고 개발했다는 디맥 트릴로지가 대박을 못 냈거든

물론 개발 여건이 씹창이였다느니 그런 문제도 있겠지만 그게 겜 나왔을때 알 바 였겠음? 그 게임이 잘 나왔느냐 또 잘 팔리느냐가 문제지

나무위키에 써있는 트릴로지 판매량은 약 50000장임

그런데 게임메카 피셜로는 2008년 중순에 디맥 포터블 1 2 판매량 합친게 총 15만장

또 트릴로지가 블랙스퀘어랑 동시발매를 했는데 온라인몰 판매량도 블랙스퀘어가 우세했음 얜 통계자료로 나와있던것


이로 인해 PC 게임 잘 만들어봤자 만질수 있는 돈이 40억도 못 되고 (당시 디맥 트릴로지 정가가 49000원, 예약한정판 가격이 59000원)

그것도 복돌이 일상화된 PSP 게임만도 못 판다는 결과물이 도출됨

40억이 얼마나 좆만한 수치냐



ㅇㅇ

펜타비전은 2006년부터 네오위즈 자회사였는데

디맥 트릴로지가 나온게 2008년 12월 말이고

네오위즈 2009년 1분기 매출 기사를 뒤져봐도 펜타비전 얘기는 좆도 없음

그리고 저때 네오위즈 2009년 1분기 매출이 590억쯤 됨


이미 게임회사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패키지 게임엔 좆도 관심이 없었고

힘들게 개발해봤자 그 인력으로 온라인 게임을 만드는게 이득이란 걸 디맥 트릴로지가 검증해주지 않았나 하고 생각이 듬



+ 갑자기 생각난건데

한국 모바일게임은 가챠겜만 나온다고 욕하는 얘들 중에 어릴때는 유료 폰겜 복돌로 하고 지금 와서는 폰겜 찾을때 무료겜 차트만 둘러보는 새끼들이 존나게 많은데

그런새끼들 전부 대가리 깨버려야한다고 생각함

참나씨발 판매량 5만도 안되는게 구글플레이 유료 3위인거보고 얼탱이가 없더라

폰겜에 돈 쓸 마음 좆도 없는새끼들이 훈수질은 오지게 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