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곡을 팔면 라이트 유저의 민심이 씹창이 나고

2. 그 디모만큼 흥해도 돈을 별로 못 번다


슈퍼스타 시리즈가 총 7개 있는데 7개 전부 디모보다 매출 순위가 높음

내가 아는 한 디모가 가챠 없는 겜 중에서 가장 매출 순위가 높은 겜인데도 저정도밖에 안 된다


1번에 관해서 얘기하자면

사람들이 탭소닉에 대해 추억팔이를할때를 생각해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료 토큰 하루에 3개 줄때가 갓겜이였다고 회상할것이다

탭소닉 월챔 관계자가 평점 1점의 반은 가요가 없다는거고 반은 무료곡 라인업이 씹창이라고 했었는데 얜 자료를 못찾겠음 트위터에도 없더라

보통 리듬게임을 시작할 때 '내가 아는 노래가 있어서' 가 플레이 동기가 된다는 걸 생각하면 돈주고 노래를 파는 수익모델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꼴받는 비즈니스 모델이 맞다


2번

이는 비단 리듬게임만의 얘기는 아니고 모든 겜에서 해당되는 얘기다

예를 하나 들자면 내가 카사를 하는데 기억상으론 겜에서 제일 비싼 캐릭터 뽑는데 최대 33만원이 들어감

디맥 테크3 DLC 15개 팔면 저정도 나옴

이처럼 DLC 팔이 방식의 수익모델은 한명한테서 뽑아낼수 있는 돈에 한계가 있음

MMORPG가 정액제에서 부분유료로 넘어간 것도 이런 맥락임 정액제 게임에서 가챠팔면 진짜 폭동이 일어날... 거라고 예상했었거든 물론 리니지는 저걸 해냄 ^ㅅ^


라이트유저들이 무과금으로도 모든 곡을 할 수 있고

그러면서도 돈을 잘 벌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곡은 무과금에게도 앵간한건 다 풀고 캐릭터를 가챠로 파는 방식인데

이걸 처음으로 성공시킨 리듬게임이 내 기억으로는 스쿠페스였음

스쿠페스 나올때가 확밀아 흥하고 얼마 안 된 시점인데 시대 흐름을 존나게 잘 탔다고도 할 수 있다 이말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