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당국은 베르사유조약에 따라 기존에 세웠던 군사력 증강 계획을 대폭 수정했다.
육군의 기갑부대보유를 취소하고 대부분 '차량화보병' 개념의 육군력을 보유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기동방어, 포위섬멸교리는 유지하되 공세위주의 교리는 사실상 이행이 불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포르쉐와 라인메탈은 차량에 화포를 탑제한 개념의 무기체계를 연구,개발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군의 경우 기존의 방공망 강화계획은 유지하되, 주변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폭격기 개발은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창설한 전략군사령부는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