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동장전장치 자체는 16발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근데 특허에 관련된 설명도들을 보다보면 좀 의문스러운 모습이 보이는데



  자동장전장치 자체의 메커니즘 설명도를 보면 포탑 우측에 자동장전장치가 설치된 모습이 보이는데,



  자동장전장치의 설치모습을 그려놓은 설명도를 보면 포탑 좌측에 자동장전장치가 설치된 모습이 보입니다. 구경 130mm에 직경 1.4m 정도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탄환을(물론 실제 130mm의 탄피부분 직경은 120mm와 동등하게 설계되었습니다. 길이만 늘어난거에요) 야전에서 승무원이 직접 재배치하긴 힘드니 아예 자동장전장치를 포탑에 2개 박아넣는 모습을 보인 듯 합니다.



  실제로 미국, 요르단등이 비용의 문제로 좌절되었지만 전차에 2개의 리볼버식 자동장전장치를 박아넣은 전례가 있음을 보면 아예 비현실적인 발상은 아닙니다.


  여기에 라인메탈이 최초로 공개했던 MGCS 컨셉 디자인들을 종합해 우리의 중증밀덕 btvt놈들은



  이렇게 모의도를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러고보니 무인포탑에 3인승무원체제, 포탑 전면에 박힌 포수조준경까지, 이거 완전 유럽판 아르마타 아입니까?


번외편)


  더더욱 정신을 아찔하게 만드는 넥스터측 140mm 자동장전장치 특허안. 이건 진짜 신뢰성에 의문을 들게 만드는 디자인입니다.



  다만 최근 공개된 140mm CTA ASCALON(Automated and SCALable Outperforming guN. 뭔 약자를 이따구로 만드는 엘랑 병신놈들) 디자인을 보면 해당 자동장전장치 디자인은 폐기되고 전통적인 버슬자동장전장치로 간건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