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이전에 북한 지역에서 결혼해서 아들 둘 낳고 살고 있던 남자가 있었음. 직업은 자전거를 파는 상인이었나 그랬고. 그러다가 6.25 터지고 직후에 아내가 셋째 아들을 낳다가 사망했고 남자는 둘째 아이를(첫째 아이는 사망했다고 함) 고아원에 맡기고 순경같이 산에서 공비들하고 전투를 벌였음. 그러다가 전쟁이 끝나고 다시 고아원에 가보니까 고아원이 없어져버려서 찾을수가 없다가 30년 후에 찾게 됐다는 실화가 있었는데 이때는 머리가 새하얗게 된 할아버지 나이가 됐었음.


자전거 팔던 상인이 어떻게 해서 공비와 싸우게 된거지?? 확실하지는 않은데 국군으로 입대한것 같지는 않고 그냥 일종의 자원봉사 전투원 비슷한걸로 공산군과 싸웠던거 같은데 그게 가능했었나??? 잘 몰라서 물어보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