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탄도미사일 별로 좋게 안보는 터라. 기동전화된 현대전에서 저 탄도탄으로 노릴게 적 민간인 정도 밖에 없는데 10억 가까이 비싼 미사일로 적 노인이나 비전투인구 몇명이랑 바꾸는건 엄청난 손실.
뭐 전시에 도시를 공격한다라고 하는데 핵이나 생화학 무기 안달으면 아무리 쏴도 도시기능이 마비 안됨. (활주로 같은걸 쏴서 공군 마비시킨다도 이론상 이야기, 전함포탄(미사일 탄두는 따위로 보일 순 고폭탄 덩어리)로 활주로 두들겨도 한나절정도면 복구해서 전투기 띄우니)
미국이 제한 풀어주는 것이 아마 한국의 핵무장 능력이 완전히 거세되었다고 판단해서 그런거면 상당히 안습일거라 봄. 솔직히 한국의 탄도탄 기술이 박정희 시절 이루어지던 핵개발의 사생아이니 (보통 탄도탄은 핵무기를 가지려던 국가들이 사용, 이유는 당연히 통산탄두를 쓰면 가장 효율이 거지 같은 것이 탄도탄이라, 말하자면 알보병 잡는데 재블린 쏘는 느낌)
이제는 탄도탄을 사고 개발하기보다는 차라리 그 돈으로 전자전기 사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나는 봄.
(저 조약이 사라진것의 장점이라면 드디어 마음대로 우주개발을 할수 있다는거 정도, 만약 우리가 우주왕복선이나 달탐사선 같은거 만들면 보조부스터로 쓸 가장 좋은게 고체 로켓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