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 종심이 짧기 때문에, 그리고 육상 기지는 특수부대에 털릴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생각 와로 생존성이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어딜 가나 항상 우리 해군의 우산 아래 있을테니까요.

전 반대입니다. 지금 있는 미사일 수량도 줄여야한다고 봄. 현대전은 계속 기동화되고 대응시간도 짧아지는데 미사일은 지나치게 느림. 거기다가 종말유도가 안되니 최초지정한 곳에 적이 있기를 기도하는 수준이라 고정표적만 대응되기도 하고
그렇다고 전략목표를 완전히 파괴가능한가를 봐도 대부분 고정식 목표(공장, 활주로, 고정식 방어기지등)은 방폭 설계가 되어있거나 복구하기 쉬워서 완전 무력화를 노린다면 엄창난 양을 갈겨야 함. 그리고 이는 폭장량 대비 굉장히 비싼 미사일 가격을 고려하면 굉장한 낭비.
그리고 이전에 있던 모든 전쟁에서 통상탄두 탄도탄은 어떠한 전략적 성과도 거두지 못했음. 최초 등장한 v2부터 이란이라크 전쟁, 이라크 전에서 탄도탄이 사용되었지만 전부 원했던 정치적 목표 달성에 실패함. 특히 이라크 전에서 이라크는 스커드 미사일을 이스라엘과 사우디에 쏘아서 피해를 누적시켜 이스라엘을 전쟁에 끼어들게 만들고 아랍국가들의 동맹을 해체하려하였으나 미사일 수십발 맞는것 정도의 희생을 이들이 기꺼히 감수함으로서 전략목표 달성에 실패함.
미사일을 통한 피해증가로 상대에게 타격을 주려는 식의 작전은 애초에 지나치게 비싼 무기체계 가격으로 성공하기 힘들다고 봄. 어짜피 전쟁 중인 국가는 도시 한둘 날아가는 정도의 인명피해는 감수하기 마련이라. 핵이나 생화학무기 같은거 쓰지 않을바에 미사일은 종말단계 유도가 가능한 소수의 순양미사일 정도만 가지는게 맞고 그 돈으로 전투기 같이 유틸성이 더 좋은 무기체계를 사는게 좋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