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장관 “유사시 北 심장부 공격할 공정사단 필요” - 중앙일보 (joins.com) 


과거 해참총장을 지냈던 송영무 장관의 추진으로 창설된 것이 새로이 창설된 공정사단임. 

근데 뭐가 문제냐고?? 이 공정사단에 배속되는 구성부대의 출처 때문에 문제임. 


이 공정사단의 구성부대가 하필이면 후방지역인 2작사 지역의 특공여단으로 창설되었는데 

이 특공여단이 2작사 지역에서는 향토사단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후방사단의 거의 유일한 공격임무를 맡고 있는 부대라서 

결과적으로 7군단에 집어놓고 작전권은 2군에 부여하는 모순적인 지휘구조로 창설하게 되었음. 


결과적으로 201특공여단, 그리고 203특공여단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한 섣부른 창설이 된 꼴이고, 이거 만약에 육군 내의 해공군 세력확대 반대론자가 걸고 넘어져버리면 할말 없어져버림. 

그리고 "해공군 장성들은 육군의 작전에 대해서 모른다"라고 말할 수 있는 엄청 치명적인 근거라고 보고 있음.

아마 심각할 경우 문재인 정권의 육해공 균형편성 정책에 흠을 낼 수 있는 실책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