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병사들이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으로 된 총몸 때문에 "미래의 소총이니 청소를 안해도 될까" 싶어서 총기 청소를 잘 안했고 그 때문에 툭 하면 탄매가 끼어서 먹통이 되서 죽는 사태가 비일비재 했음.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탄약의 장약이 M-14와 같은 종류였는데, 문제는 가스 피스톤 방식이라 내탄매성이 강한 M-14와는 달리 가스 직동식이라 노리쇠에 직접 탄매 섞인 가스가 쐬여져 탄매 누적에 약할 수 밖에 없고 이에 결국 장약을 탄매 발생이 적은 개량형으로 교체하고 노리쇠 전진기를 설치해 해결했다.

이라크전

전장의 병사들이 "툭하면 모래먼지가 총 안으로 들어와 잼이 나서 쏴볼라 치면 우리건 나가지도 않는데 이라크 놈들 AK는 모래폭풍을 뒤집어 써도 멀쩡히 나간다"라고 불평하기 일쑤였고 이에 따라 틈만 나면 총기 청소를 하는데 열을 올려야 했다. 먼지 덮개에 빡빡한 내부 구조도 미세한 이라크의 모래먼지에는 무용지물이었다. 미세한 틈새로도 침투해 내부에 묻어있는 탄매에 엉겨붙으며 고장이 나서 작동불능일 때가 쏘면 나갈 때 보다 훨씬 더 많았고, 이는 미군이 가스 직동식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가스 피스톤식 총기의 장기적 신뢰성에 눈을 뜨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고 이는 곧바로 HK-416 개발과 M-27 IAR 계열 도입으로 이어지게 된다.

기타

추위에도 취약해서 추운 곳에선 쉽게 얼어서 얼지 않게 하기 위해선 5분 마다 한번씩 장전 손잡이를 당겨야 한다. 당연히 탄창 삽입은 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