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개발은 네 가지 기본형을 만드는 데에서 끝났지만, 이것은 무조건 세계 최고, 세계 최고의 무기만을 추구하는 독일 제3제국의 특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례가 되었다. 하지만 T-34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중요한 것은 크기가 아니다.


여기서 마우스를 K-11로, 독일 제3제국을 대한민국으로, T-34를 AR-15로, 크기를 카탈로그 스펙으로 치환해 보자.


K-11 개발은 52정의 기본형과 개량형 목업 하나를 만드는 데에서 끝났지만, 이것은 무조건 세계 최고, 세계 최고의 무기만을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특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례가 되었다. 하지만 AR-15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중요한 것은 카탈로그 스펙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