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1 어뢰정


전후 일본에서 제작되어 미국의 무기체계 규격에 맞도록 설계되었으며, 일본은 우선 첫번째(?) 함정으로 가장 만들기 쉬운 소형 어뢰정부터 만들기로 하여 만들어진 녀석입니다


주무장은 대잠역할을 겸하는 유도어뢰 입니다. 딱히 특이할것 없는 어뢰정이죠


보시다시피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의 거함들의 계보는 전후 독일군의 기갑전력과 마찬가지로 끊겨버렸습니다


원래 야마토를 만들던 애들이 이제는 어뢰정부터 다시 만들어야 하니.... 만드는 쪽에선 꽤나 허무했을듯 합니다


백두산함과 총무공정 도입당시 국군처럼 저쪽도 '약소해군' 나름의 고군분투가 있었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