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호환성이란게 타 회사 탄약보다 약실 압력이 낮아서 그런건데....일단 타 시제품들은 상당히 짧은총열로도 낼 수 있는 탄도 성능을 저놈은 더 긴 총열을 사용해야 낼 수 있으므로(=나중에 신형 탄약+총열을 늘리는 등의 개조를 통해 추가적으로 사거리를 더 늘린다던가 하는 게 불가능.이미 총열을 늘릴 수 있는 한도까지 늘려버린 상태니.)NGSW에서는 당연히 나가리될 확률이 높고,저 "총열만 교환해도 6.8mm운용 ㅆㄱㄴ"운운도 의심스러운게 가스 피스톤에 아무런 개조를 하지 않고도 6.8mm NGSW탄을 쓸 수 있다는 거잖음.근데 주로 군용 총기를 설계할 때는 고압탄을 쓸 것을 상정하고 설계를 하는 경우가 많음.군용 탄약은 기본적으로 민수용보다 조금 고압탄이기도 하거니와,철갑탄 같은 놈들중에서는 그보다도 더 고압인 놈들도 있기 때문에 보통은 이정도로 고압인 탄을 먹여도 총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함.여기서 발생하는 문제:가스 피스톤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면 저놈의 약실 압력-즉 총구운동에너지-은 기껏해야 7.62mm NATO고압탄 수준밖에 안된다는 말이 됨.물론 저 탄의 탄두 자체가 공기역학적으로 유리하게 생긴 건 맞음.그래서 탄두가 꽤나 원거리에서도 상당한 운동에너지를 가지고 있기는 하고.근데 굳이 저 탄만을 써야될만한 이유가 있음?그냥 7.62mm NATO탄피에다가 6.8mm탄자 끼워서 쓰면 되잖아.총열만 바꿔도 6.8mm를 쓰게 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기존 체계에서 최대한 바꾸는 것 없이 6.8mm의 사거리 및 관통력을 얻겠다는 건데,정작 제일 중요한 탄이 기존 체계의 탄약과는 상당히 동떨어진 폴리머재질임.그니까 쉽게 비유하자면 4호 전차의 성능-방어력,공격력-를 최대한 싸게 개량(?)해보겠다고 4호를 뜯어구친 4호 구축을 만들었는데,정작 주포는 -적에게서 노획하거나 기존 주포를 살짝만 개량해서 다는 것보다 훨씬 오랜 시간을 들여 카피에 성공해야 대량생산할 수 있는-T-34용 76mm주포를 쓰는 격이라고 할 수 있겠음.님이 군수지원체계의 담당자라고 했을때,어떤 이상한 총기 회사가 와서 "우리 회사는 님들이 총열만 교체하면 우리가 만든 6.8mm NGSW용 탄약을 그대로 쓰게 해줄수 있음요.근데 우리 탄약 압력이 7.62mm NATO고압탄 정도밖에 안되고,탄피 재질이 폴리머라 금속 탄피제 탄약에 비해서는 대량생산 노하우가 좀 딸릴 수 있음요.ㅇㅇ" <-이러면 어떤 생각이 들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