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temkin1905 한때 국내에서 J-31의 등장으로 KF-X 미래가 어두워졌다느니 하는 식의 비관적인 전망이 보였는데 언젠가 이름이 FC-31로 바뀌면서 중국에게 버림받았다는 식의 주장이 슬슬 눈에 띄더니 이젠 상상도 못했던 체크메이트에게 되려 역으로 찬밥 신세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거야 말로 격세지감이려나요?

진짜 살아남을 길은 함재형으로의 개조 정도밖에 안보이네요 근데 그마저도 어두우니...

처음에 저거 등장했을때는 꽤 충격이었는데 체크메이트는 커녕 KF-21 선에서 서열정리 가능할 법한 발전 없는 기체가 되어버렸군요.

Kf-x에게도 좋은 소식은 아닌듯. Kfx가 노릴 신흥국 시장에서 러시아기도 상당히 위협적인 경쟁자라서. 특히 서방제의 설계방식을 지닌 kfx가 지니는 문제점인 숙달의 어려움과 부품 정비및 가격의 단점을 극복할 소프트웨어적 노력(지상 시뮬 지원, 향상된 정비교육, 첨단화된 군수지원 등)이 부족한 편이라.
러시아제 전투기들의 특징인 단순한 구조, 좋은 정비성을 앞세운 세일즈에 밀릴수도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