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관총 보다도 터프하다는 AK-103을 베이스로 개발해도 결국 QC가 제대로 안돼서 그런 거니까...

근데 AK-74MR이라는 것도 결국 AK-12 스타일의 업그레이드 키트라 문제가 없을 거 같지는 않음 ㅋㅋㅋ

AK-12가 개발된 이유는 분명했음. 기존의 Ak는 좋은 총기였지만 잡병들이 막 쓰기는 좋아도 훈련을 받은 정규군이나 특수부대가 정밀하게 쓰기에는 한계가 명확했고 확장성이 떨어졌음. 그래서 개발했고 ak-12 초기형은 ak탄창을 ar-15마냥 검지만으로 탄창을 뽑았고 노리쇠 멈치가 방아쇠 앞에 있어(stc-16초기형과 흡사하다.) 어느 손으로 쥐어도 ar-15랑 동급의 재장전 속도가 나왔으며 그 외에 엄지로 조정간 움직이고 장전 손잡이를 좌우 변경 가능했다.(디자인도 이때가 좋았음) 2015년 그렇게 완성이 되려던 찰나 러시아군으로 부터 기존의 ak와의 부품 호환이 10%미만에 기존ak보다 비싸고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접수된다. 근데 이건 당연한게 새로 개발했으니 기존의 구식 부품과 호환이 안 되는 것은 당연했고 애초에 ak는 내구성과 단순함에 몰빵한 구조라 조작성이 처참해서 특수부대가 탄약도 안맞는 서구제 장비를 쓰는것을 생각하면 참으로 병신같은 생각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자금난에 시달린 칼라시니코프사는 최대 고객인 러시아군의 요구에 맞춰 기존의 설계를 갈아엎어서 16년도에 새로운 ak-12를 내놓았고 군부는 부품 호환율이 60%나 올라서 좋다고 사지만 실상은 장점인 혁신성은 저 우크라이나로 나가 뒤지고 성능은 기존의 ak랑 동급인 주제에 부품 호환율이 60%밖에 안되는 병신 총기가 된 것이다. 서방으로 비유하자면 fn scar이 fnc보다 비싸고 부품 호환이 안된다는 이유로 갈아엎은격.

칼라쉬 콘체른이 자기 고객 잃기 싫어서 형님형님하고 군부 응디에 매달려 똥꼬쇼한 결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