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전적인 매는 전쟁터 근처에 조차 가보지 못하고 일개 사냥용으로만 쓰던 새인 반면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는 전서구로써 1차 세계 대전 까지만 해도 험난한 전장을 누비며 연락망을 연결하던 글자 그대로 참전 용사이자 전쟁 영웅임. 진짜 치킨 호크라는 말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와 에라스뮈스의 "겪어보지 못한 자에게 전쟁이란 달콤한 것이다" 라는 말을 생각해 보면 이거 보다 현실 고증인 단어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