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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내가 군복무할 때 내 보직 때문에 심심할 일이 잦아서 타 비행단 동정을 좀 보기도 하는데, 

물론 시범삼아, 또한 공군에 대한 자부심 고취가 목적이긴 했으나 특기학교에서 자대배속을 보낼 때 실제로 전술공수를 시행한 적이 있었음. 


뭐 결국 민간인 탄압이 목적이었지만 실제로 부마항쟁때도, 광주항쟁 때도 특전사 병력을 수송할 때는 공군의 전술공수기를 사용하였고, 

평창올림픽 때도 올림픽 관람참여 병사들을 수송하기 위해서 전술공수기를 사용하기도 하였음. 


그리고 과거 쌍팔년도 정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의 항공전력으로 겨우 할 수 있었던 것은 An-2(?) 같은 가상적기 항공기로 침투하는 등의 것이었고 나머지는 완전히 미공군에 의존해야했으나, 

지금은 거의 국군정보사령부, 제777사령부조차도 거의 대다수의 정찰 임무를 공군 15비가 도와주고 있음. 

일부 사람들이 육군 작계를 근거로 들면서 육군 중심 인사가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작계가 지상전 중심이라고 한다고 하면

역으로 뒤집어 생각해볼적에 반대로 타군의 조율이 크게 없고 사실상 수행주체가 완전히 육군이니 결국 합참까지 관여해야할 이유가 없다고도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