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지팡이의 장점은 핵폭발 만큼은 아니지만, 텅스텐 막대 하나로 핵폭발에 버금갈 정도의 파괴력을 '방사능 없이' 발휘할 수 있다는 것과, 따라서 방사능 오염에 상관없이 미 육군을 즉시 투입해서 신속하게 해당 지역을 점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엄청난 신속성은 말할 것도 없고. 내 생각은 이런데, 신의 지팡이처럼 뭘 떨구는 게 별로라고 생각되는 이유가 궁금함. 비용 문제 때문에? 아니면 우주 조약 때문에?
과거 초장거리 초대형 폭격기 개발이 한창이었지만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개발되면서 살짝 무의미해짐. 신의 지팡이도 훨씬 운용 비용이 싸고 더 정밀한 타격이 가능한 핵무기가 나오면서 무의미해짐. 그리고 신속하게 해당지역을 타격하는 건 이미 작전 수행 중인 원자력 잠수함이 더 싸게 먹히고 딱 원하는 만큼의 타격과 피해 정도를 얻을 수 있음. 심지어 이쪽 개발하는게 범용성도 더 좋음. 하지만 이건 '현재' 기준이고 나중에는 뭐 모르지....
1. 무거운위성을 한번에 띄우는게 아니라 부품들을 띄워서 조립해야지
2. 탄알을 다 쓰면 보충해야하는건 검이 아닌이상 어느 무기나 마찬가지. 우주에 있으니까 얘기가 달라지지만.
3. 파괴력은 말할것도없이 쌔다. 운석이 떨어져서 큰 크레이터가 생기는데 실제로는 작은 돌덩이에 불과한 것들이 그만한 파괴력을 일으킴.
또, 미사일이면 발사지점에서 탄착지점까지의 비행이 필요하니까 레이더감지도 불가능한건 아닌데 이건 탄착지 근처 위에서 꽃아버리니까 감지.요격도 쉽지가않음.(위성 자체를 요격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