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입대희망자 중 한국어에 유창한 사람은 거의 없을 듯 한데 병사와 의사소통 자체가 힘들다면 병력으로서 기능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또한 미국과 케나다 같은 경우 젊고 영어에 유창하면서도 보다 높은 학력과 전문성 혹은 수요가 높은 기술을 가진 이들을 선별적으로 받아들이죠. 한국 시민권을 가진다 한들, 전역 이후 사실 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가 않습니다. 한국인이 한국 대학을 나와도 멀쩡한 직장 잡기 힘들다는 상태인데, 이들은 주로 일용직 노동직에서 그들만의 집단을 형성할 것이며 그들에 대한 시선과, 또 그들의 결집력이 새롭고 거대한 계층갈등의 도화선이 될 것입니다. 애시당초 무너져 내리는 대한민국에 병역을 하고 시민권만 받으려는 이들이 얼마나 될지도 모르겠고요.
한국어 교육도 따로해서 외인부대처럼 운용하면 된다고 생각함. 외인부대도 프랑스어 몰라도 지원 가능합니다. 4~5년 정도 생활하면 한국어도 어느정도 숙달가능하다고 봅니다. 후자의 문제는 어차피 난민, 이민받으면 예상되는 문제아님? 어차피 난민 or 이민받을거 군복무까지 시켜서 비싸게 팔아먹는 게 더 낫지 않습니까?
외인부대 준비하는 것부터가 험난. 모병제나 여성징병이나 준비안된 단순표심성 공약따위에 불과한 국민분열 나라에서 인종다르고 피부다른자가 군인하는 모습이 얼마나 불안정할지는 안봐도 비디오..팔아먹는다는 언행, 발상은 좋지 않음. 한국군, 사회가 외인군인을 감당하고 제대로 교육 할 수있는지도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