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중량이 2차 대전때 조차 무겁기만 한 쇳덩이 취급이던 M1919 만한 수준이라 엄청 무겁다고 함. (근데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이건 원래 평야 많고 기온도 괜찮고 기계화 잘 된 독일군 쓰라고 냉전기에 만든 물건이고 T-72도 잡으라고 만든 건데 정작 중동에서 필요한 건 가볍고 들고 다니기 편한 RPG 같은 물건이잖음?)

지금 판처3는 굉장히 애매한 물건이 맞아요. 대전차 미사일 보다 사거리도 짧고 명중률도 낮고 파괴력도 떨어지는 주제에 가격은 다른 대전차 로켓탄에 비하면 엄청 비싸요. (한 세트에 10000불이면 말 다한거죠.) 게다가 위력도 시가전 같은데 쓰기엔 쓸데 없이 강하고 대전기 M1919 만한 수준의 15kg 넘는 중량 때문에 요샌 독일군도 마타도르로 갈아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