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보급의 중요성을 망각하는 거 같아서 안타까움
대대 취사반 인원이 너무 적어서 아줌마(보조 조리원)까지 붙었는데도 제대로 된 개인정비 시간도 별로 없는 거 보면 과연 실전에서 보급이 원활할지 걱정됨
게다가 실전이라면 아줌마도 없을텐데 어떻게 보급을 책임질 거지? 전쟁터에 투입될 전투병력 빼와서 조리할 건가? 그러면 전선의 전투병력이 줄어들어서 전투력이 약화될 텐데
군대 윗대가리 들은 생각이라는 것을 하는 건지 궁금함
아주머니를 전시 동원할것도 아니고,
오히려 방해됨.
정확하게는 진짜 자신의 일만 한다면 평시에도 방해됨.
아주머니라고 하는 분은 영양사라고 해서 법적으로 지정된 단체급식의 위생상태를 정검하는게 임무임.
그거만 하기엔 너무 할일도 없고, 경쟁도 빡세다보니 조리도와주고 하는거지.
문제는 야전취사경우는 단체급식과는 또 다름. 진짜 힘이란게 뭔지 보여주는곳임. 텐트설치부터시작되는 취사장 설치부터 이미 아주머님이 할수 있는 범주를 넘어섬.
애초에 그걸 같이할 영양사라면, 전역하고 영양사 자격증 딴 예비역이겠지.
취사트럭경우 나도 실물을 본적은 없고, 예능프로그램에서나 확인했지만, 푸드트럭 비슷함. 물론 크기는 전혀 다르지. 쨋든 여간한 취사기구는 설치되있는 만큼 평소 취사인원으로도 취사는 가능함.
운전병2-3명과 1종계원이 간간히 도와준다는건 취사트레일러(야전에서 쌀밥만드는거)와 텐트설치등의 측면을 말함.
운전병 2-3명은 각자 취사기구용트럭(혹은 신형취사트럭)과 부식탑차운전병, 식사추진용 2.5톤혹은 그보다 작은 차량 운전병. 애초에 1종계원은 부식탑차의 선출입도 신경써줘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