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복국에서는 인구 유출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현주 (39) / 탐주도민

“너무 힘들어서 이민 가요. 이번에 저희 남편이 화정의 안연지구에 병원을 차린 김에, 그냥 온 가족이 떠나기로 했어요.”


장문석 (88) / 강선도 흥주시민 

“강선도에 산지 어언 90년인데 요즘들어 힘들어서 저희는 장경에 있는 우리 아들의 집으로 가려고 준비중이외다.”


탐주도와 단화시에서는 화정으로 가는 것이 유행이고, 한빛시 근교 지역에서는 종주도시 한빛으로 가는 것이 유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