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시브

인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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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장 가량 찍었는데 떡신 60장 가량을 찍으려고 앞부분 촬영장 대화신에서 60장 가량을 잡아먹음. 빌드업이라고 생각은 되는데 내가 설정이니 뭐니 신경 안 쓰고 꼴리면 그만인 타입이라 뭔가 주객전도 당하는 기분이라 기분이 묘함.


이번 소재는 늘 그렇고 그런 '평범한 인형(마네킹, 구관인형 혼재) 속에 숨어있던 진짜 인형에게 당해 감염당하는 파트'야. 새로운 소재나 구도를 짜느니 그냥 꼴리게 먹히는 소재에서 카메라 워크만 좀 돌려서 찍는게 더 꼴리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