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계귀족이 병신새끼들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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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면 알겠지만


천계귀족은 허영심에 빠진 뒤가없는 병신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도 왕권세력의 중심인 마를렌이


이 천계 귀족들한테 정치싸움에서 개쳐발린 모습인데


그 이유는 이젠 다들 아는 마를렌의 인성질을 보면


예측이 가능하다





자신의 처지를 모르고 남한테 꼽주기 바쁜 모습이다





우선 마를렌의 입장과 모험가의 위치를 정리해보자




황녀의 정원


마를렌을 필두로 오로지 에르제만을 위한 집단이며


단순히 황녀를 시중드는 궁녀들이 아니라


황녀를 대신해 정치, 외교 필요하다면 무력행사까지


대행하는 황녀의 권력을 구체화 한 집단이다

(아직 모던에 나오지않은 더 컴퍼니는 이 시점에선 중립)


한마디로 왕권세력들중 최 측근인 집단으로


황녀를 잃음 으로 인해 그 입지가 아주 위태로운 상태





모험가의 위상


이 시점에서 모험가는 GBL교의 구원자


벨마이어 공국과 펜네스 왕국의 전쟁 발발을 막은

벨마이어 공국의 유명인사


펜네스 왕국의 뿌리가 뽑힐뻔한 사건을 해결해줘

메이아 여왕과 대면이 가능한 왕국의 귀빈


스카사를 몰아내 반투족에게 고향을 되돌려준 부족의 영웅


사이퍼들의 미래를 열어준 선지자


사도 로터스 토벌자


황도에 진격한 카르텔군 진영을 모조리 박살내고

지휘관들을 싹쓸이 한 황도군의 영웅


벨마이어 공국이 보낸 연합의 구심점이며

데로스 제국의 포섭대상 0순위의 인물

(여귀검은 제외, 제국의 비밀을 알고있는

여귀검은 이 시점에선 아직 제거대상이다)





이를 바탕으로 생각하면 벨마이어 공국에


머리숙이고 부탁하는 입장인 마를렌이 모험가한테


꼽을 준건 진짜 미친짓이며


나중에 스카디 여왕과 에르제 황녀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 일에 대해 한마디라도 꺼내는 순간 외교에서 불리해지고


이에대한 책임으로 최소 마를렌의 경질


최악의 경우 황녀의 정원 자체가 해산되고


다시 귀족세력에게 힘을 주는 사태가 일어날수도 있다





개버릇 남 못준다고 평소에 이런식으로 적을 만들다


처세술에 능한 유르겐에게 개쳐발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근데 글쓰고나서 보니까


모바일버전은 천계전기의 시작을 저걸로 할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