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블로그 하나를 찾아서 내가 생각하는걸 적어봄
내 블로그 아니고, 블로그 홍보도 아님
마결,돌파,스킬룬이 공유하는 문제임
계단식 성장 모델은 성장의 정체 구간을 의도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 구간은 꾸준히 성장하는 모델에 비해 더 지루하고, 유저를 이탈하게 만들것만 같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희망에 있다.
계단식 성장 모델은 힘들고 지루한 구간을 넘어서면 엄청나게 달콤한 보상이 주어진다는 희망이 제시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매일 만원을 받는 것보다 한달에 30만원을 받는 쪽이, 더 큰 동기부여가 되는 셈이다.
또 한가지 장점은 계단식으로 주어지는 "강력한" 혜택에 있다. 단순이 큰 능력치가 지급되는 경우는 가장 안 좋은 경우다. 권장할만한 계단식 성장은 새로운 스킬이 열리거나 새로운 캐릭터가 제공되는 방식(=새로운 경험)이다.
핵심은 '새로운 경험' 이 없다는 것
마결: 단순히 능력치만 오르는데, 요구랑은 뒤지게 높고 기분나쁘게 골드를 자꾸 뺏어감
돌파: 단순히 능력치만 오르는데, 요구량(초반엔 골드+에소, 후반엔 코어)은 뒤지게 높고 재화(골드,에소)를 자꾸 뺏어감
스킬룬: 새로운 경험을 주는게 아니라 에픽셋의 '불쾌한 경험'을 없애주는데 그침. 또한 스킬룬마다 '기분나쁜 요소'가 하나씩 있음
- 재물룬: 무큐 소모
- 각성룬: MP 소모
- 파멸룬: 쿨증
- 상변룬: 쓰고싶어서 쓰는게 아님
- 회복룬: 도무지 활용처가 안보임. 대놓고 함정픽 or 각성룬의 '기분나쁜 요소' 완화용으로 써야하나 고민함
돌파 이관도 이 문제에 한몫함.
장비 하나 '한 부위' 이관해서 비교하는데 소울 10개(최소 3일)이 필요함.
근데 장비는 총 10개지? 10부위 옮기면 소울 100개(최소 1달) 필요하니 이것저것 템 먹고 비교하는게 불가능한 시즌인거임.
덕분에 장비 밸런스는 잘 잡혔음에도 어느 시즌보다 계산기 의존도가 높음.
원래라면 다크고스 끼다가 공허 5셋이 모이면 계승하고 누골 쳐보고 '이게 더 좋네?' 하고 비교하는데, 이젠 재화 소모가 두려워 이거조차 못하고 계산기 딸깍거리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
원래는 이런저런거 다 포함해서 길게 쓰려다가 나에게 그런 재능은 없다는걸 깨닫고 포기함
마무리는 구/현 마력결정 골드 소모량
근데 이렇게 보니 많이 줄이긴 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