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땐가 중학생때 집에서 1~2km쯤 되는 꽤 멀리있는 수영장에 다녔었는데
거기 말투가 약간 어눌한테 되게 착한형이 있었고
일주일마다 같이 수영배우고 집에갈때마다 김밥천국에서 맛있는거 사줬었는데
아직도 그형이 기억난다
그 형 살던 아파트가 임대아파트는 아닌데 동네중에서 집값이 젤 싸고 못사는 사람들이 살던데였는데
우리 아빠가 그 아파트 사는 사람들 무시할때가 가끔 있었는데
내가 맨날 그 형 얘기하면서 돈 없다고 나쁜게 아니라고 돈없어도 착한사람들 많다고 반박했었던 기억이 남
맨날 얻어먹기만해서 미안한 감정도 있고 그런데 그형 지금은 어떻게 살까
시발 어릴때로 돌아가고싶어
2008년~2010년 이때는 그래도 좀 세상이 행복했던거 같은데
그때부터 열심히 살았어야했는데 기회도 다 물건너가고 인생 조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