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가려는데

" 오네가이 모랏테 (부탁이야 받아줘) " 라고 하길래 간절한가보다 하고 받고 가려는데

" 어디가는거야? " 하길래 쳐다봤더니
피어싱 개빡시게하셨길래 여기서 쫄아서
" 호텔요 " 하니까 " 벌써 돌아가는거야? " 하길래
 " 전단지 보고 생각해보고 올게요~ " 하고 이야기 하니까 " 꼭이야? " 하면서 보내주셨는데

전단지 보고 바로 아 AI.... 하고는 어..음 하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