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에서 맨날 스피커 쓰지 말라고 구박당하다 요새 할인하길래 사서 써봄. 


몇가지 느낀점은


1. 패키징이 100만원 넘어가는 스마트폰보다 나은듯. 


2. 이어팁이랑 케이블이 매우 뻑뻑해서 안껴짐.


3. 음질은 잘 모르겠음. 그냥 조용한 방에서 듣고있으면 해상력은 좋은듯하기도 하고, 그냥 유선이라 낫겠거니 하는 해골물같기도 함.

(평소엔 버2프, 톤프리90 씀)


4. 케이블을 귀 뒤로 넘겨서 거는 타입인데, 이렇게 이어폰 만들면 머가 좋은거임? 잘 안빠져서 그런가. 난 적응이 필요해보임.

끝이 갈고리처럼 되어있어서 더 잘꼬여.

너무 오랜만에 유선쓰니 새삼 느끼는데, 음질보다 케이블이 툭툭 몸에 닿으면서 귀로 전해지는 진동이 2만배는 거슬려.


5. 이어버드 되게 뚱뚱하고 귀를 먹먹하게 다 덮는거에 비해, 착용감은 꽤 괜찮음. (무선들보다 굿) 오래껴도 덜아프고. 

근데 무선에 비해 가볍단 느낌은 딱히 안듦.




akg 삼번들같은거 써서 역체감이라도 느껴야 뭐가 좋은건지 알 수 있을듯. 아님 얘가 그냥 체급이 낮아서 그럴 수도 있고. 


겜할때나 쓰고 동음은 무족건 무선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