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누군가에게는 가십거리 

누군가에게는 사랑의 종말 

누군가에게는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 지독한 현실과 마주하는 시간 


왜 사람은 사람을 사랑할수 없을까

왜 사람은 껍질을 더 사랑하게 만들어졌을까

그것이 수많은 절망과 슬픔을 낳았는데도

왜 긴 시간이 흐르도록 진화는 모두를 행복히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아마도 그건 패자가 존재해야 승자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패자가 존재해야 더욱 승자가 빛나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 출발선의 불공평함을 거스르고 기어코 승자의 반열에 오르려는 인간을 고무시키기 위해


결핍과 열등감, 폭력과 승자독식이 경쟁과 성장을 가져왔으니

자연은 이토록 잔인하고 또 합리적이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