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은 브라콘 누나의 감속금지 오나서포

서클 : 포메라니안을 포메(ポメラニアンをポメ)

발매일 : 7월 15일

성우 : 아사기 시키

가격 : 880엔

분량 : 약 2시간


장점

실크 크레테의 1초 1회 오나서포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완벽하게 긁어줌

하흐흑, 누나 나를 가져요

단점

릴렉스 파트랑 발기 파트 부분은 분리 시켜줘도 괜찮을지도


총점 : 5.0/5.0

총평 : 처녀작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작품, 애태우기 오나서포의 완성판


오늘의 리뷰는 포메라니안을 포메의 귀찮은 브라콘 누나와 함께하는 감속 금지 오나서포다.

남동생인 청자에게 집착하는 느낌이 있는 누나가 방에 찾아오더니 갑자기 오나서포를 해주겠다는 다소 황당한 느낌의 전개로 시작되며, 실크 크레테의 1초에 1회씩 움직이는 움직임을 강요하는 통칭 1초 1회 오나서포와 상당히 유사한 1시간이 넘는 본편의 분량, 항복 파트, 실패 파트를 가지고 있었다.


다만, 이 작품은 1초 1회와 같은 오나서포와 다르게 원하는 만큼 속도를 늘릴 수 있지만, 다시 느려질 수는 없다는 차이점이 있는데 이 차이점 하나가 작품의 완성도를 압도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기존 1초 1회에서 느껴지는 서서히 긁어주면서 애를 태우는 느낌을 그대로 가져옴과 동시에 허니트랩류 오나서포에서 느껴지는 긴장감도 동시에 느껴졌고, 계속해서 날아오는 유혹과 함정을 통해서 농락 당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또한, 이 작품의 경우 비슷한 장르가 기존에 보여줬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완벽한 완급조절을 보여줬는데, 저속으로 장시간 애태우는 부류의 오나서포에서 느껴지는 단점인 몸이 달아오르기 직전에는 살짝 애매하다고 느껴질 수 있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처음 30분 파트의 경우는 완급을 조절하면서 몸을 빠르게 달아오르게 함과 동시에 중간중간 함정을 깔아둠으로 이 작품이 이런 작품이라는 사실을 더욱 더 강조했으며, 후반에는 절대로 피하지 못하는 함정을 지속적으로 배치함으로 몸이 완전하게 달아올랐을 타이밍에 더욱 더 애태우기를 가속하는 경험을 주었다.


하지만, 이 작품의 진면목은 이 작품의 주인공인 브라콘 누나에게 있는데, 정말로 매력적이고 취향에 맞는 캐릭터였다

작품의 흐름에 따라서 캐릭터도 조금씩 변하는 포인트가 아주 매력적이었는데,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하는 순간에는 살짝 나릇한 느낌의 치유계에 가까운 차분한 톤으로 시작해서, 몸이 달아올라서 본격적인 함정과 유혹에 들어가는 시점에는 살짝 생기가 돌아왔지만 여전히 차분함과 상냥함을 남아있는 톤, 그리고 마지막에 한 번 더 우상향을 그리면서 몰아붙이는 타이밍에는 살짝 짓굳으면서 상냥한 느낌이 드는 캐릭터, 그리고 최후의 최후에 날아오는 마무리 펀치까지, 작품에 흐름에 따라서 본인도 분위기를 타면서 캐릭터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낸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들었으며, 귀찮은 성격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항복과 패배 트랙에서는 본편에서 보여줬던 성격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캐릭터로 돌변을 하더니 그대로 작품을 끝내는 부분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정리하자면 평소에도 마스터 피스로 가지고있던 실크크레테의 장시간 동안 애태우는 형식의 오나서포의 단점을 보완하고, 동시에 자신만의 독창성과 확실한 세일즈 포인트를 가지고 있었던 작품이며, 탄탄하게 잡혀있는 완급조절에 그것을 완벽하게 포장해주는 정말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처녀작 해택으로 들어오는 88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까지, 정말로 마다할 수 없는 완벽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아쉬운 점을 억지로 뽑아보라면 1시간 30분 정도의 압도적으로 긴 분량은 역시나 부담스러웠다 정도?

진짜 정말로 만족스럽고 또 만족스러웠던 작품이니 1초 1회를 좋아했거나, 장시간 애태우는 방식의 오나서포를 좋아한다면 꼭 한 번은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