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저녁 친척들이 오랜만에 다같이 모여서 저녁먹었음
멀리살아서 자주 못보니까 이렇게 모이면 반갑고 좋은데, 누나도 결혼하고 사촌들도 다 인싸라서 남친있고 여친있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어른들의 관심이 모쏠아다인 나한테 쏠리더라.
다음엔 및붕이도 여자친구 데려와야 할텐데 부터 시작해서 사촌동생 친구를 소개시켜주네 마네(솔직히 ㅈㄴ 거북함)...
게다가 나 빼고 전부 다 인싸들이라서 요즘 유행하는 유튜브나 이런거 얘기하고 야구 얘기하고...
일본인 여자가 녹음한 신음소리랑 야릇하게 귀 핥는 소리 들으면서 딸치고
및챈이랭 디시에 똥끌 뿌직 싸재끼면서 매일을 보내는 나는 도저히 대화에 낄 수가 없겠더라...
도대체 어디서부터가 잘못된건지... 대학생때 성격 비슷한 남자애들끼리만 어울린게 잘못이었던건지...
이젠 내가 연애고 결혼이고 잘 해낼 수 있을지도 모르겟음... 비틀린 내 인생을 어떻게 수습해야할지 모르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