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음에서 좁밥 묘사를
마치 농후한 리코타 치즈같은 어쩌구 이런게 있었는데
그것과는 하등의 관계없이 그냥
진짜 그냥 리코타치즈샐러드가 먹고싶어져서 한 한달쯤 전에
풀때기랑 리코타치즈랑 발사믹 사서 만들어먹고
음 리코타치즈는 이런 맛이군 하고
뚜껑 투명한 락앤락에 싸서 냉장고에 짱박아놨는데
그거 안먹고 한달 두니깐 누렇게 변해서
걍 버리고 설거지할라고 싱크대에 놨는데
싱크대에 놓은 지 한 이틀 됐는데
치즈가 씨발 빨개져있어
빨갛게 변하고 뭐가 창궐하는지 씨발 막 뭉게뭉게 뭉슬뭉슬
몰라 안열고 그대로 쓰레기봉다리에 슛 했어
그거 열면 순식간에 바이오해저드 돌입이었겠지
시발 존나 무서운 광경이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