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자계 거유 다우너 장신 미소녀에게 무자각 플러팅 당해 완전히 포로가 되어버려서 어쩔줄 모르게 되고싶다.
잘보이고 싶은 마음에 선물들을 준비하고 옷도 사서 입어도 보고, 어설프지만 화장도 해보고, 헬스도 시작하고, 화법책같은것도 읽으면서 수능에서도 내지 않았던 전력을 쏟아내 노력하고싶다.
그리고 겨우 친해졌다 싶은 느낌이 들 즈음에, 결코 메울 수 없는 격차가 느껴지는, 자신을 비교상대로 두기조차 황송한 알파남에게 찰싹 달라붙어 왕자님이 아닌 영락없는 공주님의 분위기를 풍기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선 슬프게 울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