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퇴행(幼兒退行)은 정신상태가 영아나 어린아이 유아의 수준까지 퇴행하는 것을 말한다. 감당할 수 없는 정신적인 충격을 입은 사람이 괴로운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 유아퇴행을 하기도 한다. 일종의 방어적 기제로 ‘퇴행 방어기제’라고 한다.
흔히 미디어나 매체에서는 아기처럼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묘사되지만 이러한 퇴행은 사실상 최악의 수준으로 퇴행된 경우[1]로, 극심한 구타 혹은 고문을 받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PTSD의 한 증상이기도 하며 정도가 심한 지적장애(구.1급)이거나 자폐성 장애, 중증 치매이면 자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