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dlsite.com/maniax/work/=/product_id/RJ01250120.html
110엔에 판매하는데 일러도 꼴려서 그냥 지른 작품.
일러만 보고 네토나 조교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순애임. 그것도 드리프트 각 하나 없는 찐순애.
전체적인 줄거리는 여자 배구부의 매니저인 청자가 다른 부원들 야한 눈으로 훔쳐 보면서 농땡이 피운다고 히로인이 오해한 걸 체육창고에서 떡치다 사실 오해였다는 거 알고 화해하고 또 신나게 떡치는 그런 내용.

이런 평범한 내용에 30분도 채 안 되는 길이 때문에 별로 기대 안 했는데 의외로 할 건 다 함. 파이즈리 펠라치오 대딸 키스 질싸까지 맛깔나게 짧고 굵게 채움. 뭐 하나 대충하는 게 없음 정말.

특히 평소 자주 듣는 네토물에서 보기 힘든 꽁냥꽁냥 필로 토크가 무척 매력적임.
초반의 매도 자극, 본방의 천박하게 가버리는 절정 신음과 대조적으로 무척 편안한 대화가 이어지는데 이게 의외로 미식임. 히로인이 전형적인 츤데레? 타입이어서 이 데레데레한 갭이 참 좋았음

개인적으로는 어떤 취향의 사람이든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짧고 굵은 작품인 거 같음.
음식으로 치면 전주의 다진 청양고추 듬뿍 넣은 콩나물 국밥 같은 느낌? 깔끔하고 시원하면서 무난하지만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