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입은 큰 마음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완전히 닫고 감정도 크게 느끼지 못하는데

주인공을 통해서 세상을 볼때만 세상이 살만해보이고

주인공을 통해서만 감정을 느낄 수 있고

극단적으로 주인공한테 의존하지만 주인공이 자신을 버리고자 한다면 언제라도 기꺼이 버려질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의 의존을 미안해하며

그럼에도 자신을 놓지 않는 주인공을 보며 자신이 속에 품은 감정의 이름을 깨달아 더더욱 의존하게 되고

어느 날 충동을 억제하지 못해 주인공을 강간하지만 주인공은 일말의 저항조차 하지 않고 전부 받아주니

자신이 상대에게 상처를 주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여 죄악감에 주인공은 한밤의 해프닝정도로 넘긴 일로 제발 버리지 말아달라고 울고불며 사죄하고

주인공이 괜찮다고 하자마자 바로 고백하며 키갈하고

의존증이 또 더 심해지는

그런 느낌의

체형은 농쭉이와 슬렌더의 경계에 있고 머리는 허리까지 내려오는 흑색 장발 생머리(안묶음)에 눈밑에는 조금의 다크서클이 있고 툭 치면 부러질것같은 병약한 느낌이고

그런 히로인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