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하마 선어시장]
고등어 구이 정식 - 800엔
아침에 나가하마 쪽에 있는 어시장 한 번 보다가
건물 안에 있는 식당들 중 한 곳에서 먹은 것
아마 다 직접 잡아온 생선을 쓰는 것 같고
생선 뼈가 없어서 먹기 편하면서도 맛있었음

[나미하노유 온천]
아이스캔디 (초코) - 240엔
하카타 부두 쪽에 있는 온천에 갔다오면서
다 씻고 나갈 쯤에 먹은 아이스크림
맛은 생각하던 그대로고 가격은 감성값이지만
온천 끝나고 먹기엔 딱 좋은 정도

원래 하카타 부두에 있는 하카타 토요이치 라는
유명한 110엔 스시집을 가려고 했는데
온천 느긋하게 갔다오다 오픈런 시간 지나버려서
웨이팅이 30분이나 걸리길래 포기함

[스프 스톡 도쿄]
카레와 스프 세트 (백미밥) - 1,280엔
레모네이드 - 240엔
야외 일정이 많은 날이었는데
오늘도 날씨 때문에 원래 일정을 취소하고
다시 텐진으로 가서 적당히 점심 먹음
뭔가 유난히 여성 손님이 많은 거 같은 브랜드인듯
맛은 기대한 것보다 괜찮았음


[호시노 커피]
호시노 블렌드 커피 - 520엔
캐러멜 사과와 딸기의 수플레 팬케이크 - 900엔
쇼핑몰 식당가에서 들른 카페
메뉴를 보면 카페보단 음식점에 더 가까운듯
팬케이크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었다


[리틀 스탠드]
와플 아이스 샌드 (차이 맛) - 400엔
다이묘 길거리에 있는
유명한 테이크아웃 전문 커피점인데
마시는 건 안 땡겨서 와플 샌드만 사먹음
맛은 차이티의 그 차이 인데
먹어봐도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음

[USHI-BUCHI]
오늘 저녁에 먹은 야키니쿠 집




우시부치 플레이트 (6종) - 2,080엔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
엄선한 특수 부위를 한 장씩 먹어보는 건데
고기 관련 지식은 전무해서 그냥 다 맛있구나 싶었음
친절하게 부위 별로 먹는 방법도 알려줌

제로 콜라 하이볼 - 550엔
원래 술은 안 마시려 했다가
약간 아쉬워서 하이볼 한 잔만 마심



두툼 특상 갈비 - 1,480엔
다음엔 무난하게 갈비로 시켰는데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맛있었고
이름값 할 정도로 두툼한 고기더라



와규 호르몬(곱창) - 780엔
일본 야키니쿠의 기원이기도 한 호르몬 부위인데
양념이 있어서 그런지 구울때 엄청 불타올랐음
보기엔 잔뜩 탄 것처럼 보이는데
저 부위가 원래 저 정도 익혀야 맛있더라


닭 목살 구이 - 580엔
내가 닭 목살을 좋아해서 마지막에 먹음
근데 닭고기가 가장 잘 안 익더라


모리오카 냉면 (하프) - 480엔
마지막엔 냉면으로 마무리 했는데
일본식 냉면 처음 먹어봐서 식감이 좀 신기했음
면은 약간 쫄면 같은 느낌
맛있게 먹음

계산하니까 민트 사탕을 서비스로 주더라
고기 먹으면 목에 기름 껴서 그런듯


난 일본에 오면 항상 신라면을 먹음
신라면은 일본 것이기 때문이지
한국 거라고 반박할 거면 건더기 더 많이 넣어야 함

오늘 잠듣동은 후란 개인 서클 신작
별 이유 없이 후란 목소리가 듣고 싶어졌음
근데 오늘 술 마셔서 도중에 자버릴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