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미부이가 돈도 직업도 없고 자존감도 없는 다메닌겐이라 가정해봐요. 그리고 그런 미부이를 안 버리고 돌봐주며 같이 사는 아내가 있다고 가정해봐요. 얼핏 보기엔 저여자는 대체 왜 저런사람이랑 살지? 당장 도망가야 정상아닌가라고 생각이 들잔아요. 하지만 그 아내의 정신상태를 들여다보면 나한테 이렇게 의지하는 남자를 보며 만족감? 소속감? 지배감? 여튼 그런걸 느끼고 있기 때문에 같이 사는거일수가 있단 말이야. 이 관계는 얼핏보기엔 미부이가 여자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하는 관계일 수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공의존, 동반의존이라고 부르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