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식으로 소재 하나로 다르다고 따지면 99개가 맞아떨어져도 1개 틀리면 다른거니깐 세상에 같은게 없음. 다른거, 같은거 다 고려해서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다르다/같다 해야 정확한거지.
'퍼건같다'의 기준이 '주제가 전쟁이다', '소년병이다' 이런 것도 있겠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님. 소년병 나오는 다른 건담도 많으니깐 이걸 기준으로 하면 '퍼건같다'라는 말은 너무 넓은 의미를 가지게 되는거임. 그리고 난 소년병 주인공 안나오는 지쿠악스, 썬더볼트보다 소년병 나오는 철혈이 더 퍼건같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내가 말하는 '퍼건같다'는건 퍼건에서만 나오는 연극 식의 특유의 연출이나 주제의식(전쟁에 이용되는 뉴타입의 비극)이 나온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