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 학교가 참가하는 전투마라톤같은 게임에서
전설의 캡짱 다이도우지(여자)가 이끄는 빨간학교가 왕으로 군림하고 있었는데
내가 있는 노란학교쪽의 대표가 온건파라서
대표대신에 파워업 티켓을 다 모으고 내가 파워업해서(파워업 티켓을 모으는 방법은 다른 학생 뒤에서 몰래 파워업기계를 가지고 수십초간 따라붙어서 인증을 따내면 됨)
파란학교 대표랑 해서 빨간학교를 치기로 함
아무것도 모르는 그냥 학생들은 무시하고
다이도우지와 7명의 친위대한테 달려갔는데
다들 가면을 쓰고 보스가 누군지를 숨기고 있었음
쓸데없이 힘을 안 빼기 위해서
친위대 애들의 허벅지안쪽을 통해 보스를 분간하였고
(친위대는 허벅지안쪽에 반창고가 붙여져있음)
내가 다이도우지와 싸우는 동안 다굴빵나지않게 파란학교 대표가 친위대쪽과 싸우기로 함
전설의 캡짱 다이도우지와의 싸움은 쉽지 않았음
한창 싸우다가
그래 너는 그 사람과 닮았군 너는 마치..
하며 회상씬에 들어감
회상에서 다이도우지는 강함을 추구하기만 하면서 강자를 찾아 싸움만 걸고다니는 싸움꾼이었음
그러나, 길바닥에서 지나가다 시비가 붙은 거지 아저씨인 폴피닉스에게 얻어맞고, 기절했다가 폴피닉스의 오두막에서 깨어남
폴피닉스는 비버리힐즈에서 천대받으며 허드렛일을 하면서 무시당하면서도 실실 웃으며 살아가고 있었음
'왜 당신같은 사내가 저런 유약한 사람들 아래에서 설설 기는거지?'
'주먹이 조금 세다고 하여 그것이 "강함"을 뜻하는 건 아니라네 젊은이'
폴피닉스의 '강함'은 그저 하루하루 삶을 보내며 자신의 충실함을 채워나가는 것이었음
그리고 그 가운데에는 다쳐있는걸 주워와서 보살핀
이름도모를 똥개 (마이크로소프트 ppt나 엑셀에 나오는 그 강아지 닮음) 이 있었음
거기서 다이도우지는 진정한 '강함' 이 무엇인지 어렴풋아 알게 된 것이었다
다시 싸움으로 돌아와서,
이런 옛날 생각어 젖은 다이도우지는 회상을 마치고
피식 웃고 하아아! 하며 기를 해방하며 전투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
2차 전투씬에 돌입하는와중에
잠에서 깼음
아주 열혈적인 꿈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