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부스 2개만 사왔는데 결산이랄게 있나 그냥 자잘한 썰풀기인듯


사실 이번에도 작년에 온 아마치&마시로, 유키&츠바메, 코야마&이가라시 다 있긴했거든


근데 작년에도 그렇지만 보니까 딱히 동음은 안 들고왔더라고 그런데 믹부가 가서 매출 올려줄 필요는 딱히 업자나 그래서 패스했다는거임 작년이야 솔직히 굿즈 소장하고 싶어서 간 거였지




아야카부터 먼저 가긴 했지만 이유가 있으니 아카리 부스부터 첨엔 작년처럼 장난부터 칠려고 영어로 인사하려 했는데 바로 알아보더라고 얼굴 기억한다면서 나 벌써 얼굴 팔림...


사실 며칠 전 유튜브에서 굿즈 설명 겸 주의사항 방송하는데 거기서 '나도 가고 싶었는데...' 했더니 이번엔 못 오냐 아쉽다 한국에서 응원해달라 하던데 그래놓고 오니까 서프라이즈였냐면서 작년 선물들 너무 맘에 들었다고 또 좋아해주더라


올해 들고간 펠러 와인 꺼내기 전에 올해도 뭐 가지고 왔는데 방송에서 '마실 것 등은 사양한다'라고 했는데 괜찮겠냐 물었더니 페트병에 든 것만 아니면 된다면서 화색이 돌더라고


그래서 작년하고는 다른 와이너리 물건이라 맛은 좀 달라도 내가 마셔본 바로는 이쪽도 충분히 맛있다고 만족스러울거라 하고 넘겨줬음




구매한건 7,800엔 풀세트인데 뭐가 좀 많다


사실 오른쪽에 있는 마우스 패드 같은 넓은 포토카드 2개랑 밑에 작은 폴라로이드 모양 포토카드는 판매 굿즈는 아님


일단 가방 옆 큰 거 두 개는 일러집들인데 위에건 아카리랑 친한 유메미야 스바루라는 일러스트레이터 화집이고,


아래건 아카리 서클 활동지임 얼핏 보니 서클 활동 이력 정리해놓은거랑 여태 사용한 일러들인데 보고 괜찮다 싶으면 갤에 번역해서 올려볼까도 싶음 안 귀찮으면 말이지


그 아래 작은것들 3개는 키링들인데 가운데것만 원래 세트고 나머지 두 개는 선물 고맙다고 덤으로 줌


가운데의 포장된 카드들이 동음 다운 받을 수 있는 코드가 있는 카드들임 전에는 CD 작품들이어서 일부러 ODD 샀는데 쓸 일이 줄은건 고마운건지 서운한건지


그리고 맨 오른쪽 종이 코스터 3종이 가챠거든, 세트 사면 3개까지 랜덤으로 뽑을 수 있는건데 신작 일러 프린팅된 큰 거 두 개는 A상


저거 몇 개 없는 귀한거랬는데 랜덤으로 서로 다른거 기막히게 뽑혔길래 접대 받았나 싶었다가도 내가 고른거니 아니겠다 생각했고 부스에서도 아카리랑 일러레가 엄청 좋게 뽑았다고 신기하더라




그리고나서 아야카 부스, 참고로 아야카 파란약 개커여움 몸도 슬림한편인데 키는 내 턱까지 밖에 안 오고 가슴 ㅈㄴ 커서 입에 넣고 와라라랄하고 싶다는 나쁜 말은 안 하겠음


시작은 늘 하는 초식, 영어로 인사하니 당황하고 일본어로 괜찮다하고 외국인이냐해서 한국인이라하니 대단하다하고 일본어 서툴다하니 엄청 잘 한다고 또 어쩌고 저쩌고


아야카는 와인 건네주니까 자기는 알코올 분해가 안 돼서 못 마신다고 이건 다른 성우들이 나눠마시게 하겠다해서 미리 알아봤어야하는데 미안하다하니 자기가 미안하다고 서로 굽신거리고


그러나 이런 때를 대비해서 조 말론 여성 인기 5종 선물 세트도 사뒀던지라 건네주니까 엄청 좋아하더라 소중하게 쓰겠다함


굿즈 사고나니 12시부터 구매자 대상 사인회 한다고 찾아와달라 쿠폰 줘서 사인 받으러가니 신경 써서 준비해줬는데 미안하다고 또 그러길래 괜찮다하고 다음에는 술 말고도 좋은거 준비해주겠다 서로 잘 부탁한다 얘기함


사인은 꽤 오래 하는데 서로 작품 얘기나 얼마냐 들었냐해서 12년 정도 들었다 음성 작품 입문할 때 아야카 작품이 처음이었다 등등 서로 설탕 발린 말 연신 갈겨대고, 전에 RT 추첨 굿즈 준거 감사히 잘 받았다하니 놀라고는 고맙다고 또 그러고나서 기회 되면 다음에 또 오겠다 인사하고 나옴


그리고 여담인데 사인 줄 기다리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안내 팻말 들고 있는 여자가 옷을 신경써서 입었더라고 혹시 소속 성우시냐 물어봤더니 아야프로 토오노오토라더라


그래서 기억난다고 같이 등장하는 작품들에서 같이 들었다고 언제나 신세 지고 있습니다 하고 줄 줄어드는 동안 서로 아이스 브레이킹함


얘기 좀 하다 나한테서 좋?(おしゃれ)은 향 난다고 뒤에서 살짝 냄새 맡았었다길래 쓰고 있는 향수 보여주고 땀 냄새 나면 실례니까 쓰고 있다고 해줬고




사온건 두 세트인데 일단 'gungeon 세트'부터 가격 5,000엔


자캐가 귀여운 작은 에코백이랑  전연령 작품, 일러스트 포토 카드들이랑 사인이 되어있는 같은 포토카드 개별 세트와 같은 일러스트레이션의 캔뱃지들임


아카리 작품이 CD가 아니라 ODD 놀게 생겼네 싶었지만 바로 쓸 일 생겼죠




이쪽은 'Bull gungeon' 세트인데 7,000엔 참고로 세트에 랜덤 구성 없이 동일하고 굿즈 개별 판매는 없다함


백 디자인은 같은데 알시팔 작품 두 개랑, 아야카 자캐 굿즈 아쿠키 캔뱃지 미니 태피 4종, 아까랑 비슷하게 일러 포토카드 3종이 사인 有無 2세트, 그리고 핵심의 현장 사인용 포토 카드가 개별


사인은 원하는 이름으로 해준대서 닉넴 쓸까하다 이런 기회 또 있겠나해서 그냥 본명 한자로 적어달라함 그래서 제 이름은 살짝 겹쳐서 가려놓은 상태입니노


웃긴게 이름 마지막자가 조금 복잡한건데 아야카도 쓰기 힘들어서 한 번 확인하더라 컴퓨터로나 쓰지 자기 한자 잘 모른다길래 한국인도 비슷하다고 나도 자기 이름이니까 쓸 줄 알지 한국은 한자 교육은 전혀 안 한다하고 서로 한자 얘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