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영화 본 지는 좀 됐는데 늦게 후기 남기고 싶어서 풀자면
되게 재미있게 봤음
창작물에게 이 이상의 기본적이고 궁극적인 극찬이 존재할까
중간에 액션씬이 지루하긴 했지만 그 후의 장면을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면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니었음
종합적으로 전투씬을 제외하면 로맨스보단 멜로가 더 어울리는 영화였던 거 같음
보는 내내 든 생각은 헤어질 결심이랑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받았음
여운이나 닿지 않는 사랑이나 여러모로
물론 회인소맨 레제가 세기의 명작 그럴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봐서 후회할 정도는 절대 아님
그리고 특히 음악이 정말 좋았다 이 이상 어울리는 음악을 모를 정도로
음악이 빠졌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는 못 얻었을지도
음악은 세기의 명작 맞다
총평하자면, 끊임없이 맞잡으려 하지만 엇갈릴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랑이 인상적이었고 이런 애잔한 사랑 영화가 미부 취향인데 더 많이 나왔음 좋겠음...
근데 그러기는 쉽지 않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