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들었는데 개쩔어


오늘 뭔가 누워서 눈 감고 있어도 잠이 안와서, 자장가 겸으로 듣고 자려 했거든?

근데 예비최면파트에서 몸이 막 떨어지는거임!

어렸을때, 물놀이가서 물에 둥둥 떠다니며 논 후에 집에 오면 항상 자기전에 몸에 쌓인 기억때문인지 물 위에 떠다니는 느낌이 났었거든?

그때와 비슷하게 몸은 침대위에 있는걸 인지하는데, 막 자유낙하하는 느낌이 나는거야. 오늘은 되는 날인가? 하고 설랬는데 본 최면 단계들어가고 조금 있다가 아래로 떨어진 몸이 다시 올라오더라. 평소처럼 돌아오니까, 역시 안되는구나 싶어서 그냥 자려고 했어. 본 최면단계를 책 읽어주는 asmr 삼아서 편하게 잠에 들은줄 알았는데.....


중간에 살짝 정신이 돌아온거야. 이어폰 빼고 편하게 자야지 하고 이어폰을 빼려는데 아니글쌔 안움직이는게 아니겠음? 그러다 갑자기 손가락이 숙 들어오는데 뇌 신경을 누가 건드리는거 같았음...평상시에 듣던 손가락귀청소 asmr 이런거랑 완전 다른 느낌.

이상한 감각에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는데 숫자가 줄어들면 내가 걸어둔 암시가 발동한다 같은 느낌의 말을 하는거임.(일본어 듀오링고 영어로 배워버려서 일본어->영어->한국어 2중 번역으로 이해해야하는 개인적인 이슈로 정확하지 않음)


암시는 무슨 이러고 얕잡아보다가 숫자 0되자마자 머리가 하얗게 되더라, 중간에 정신 돌아오기 전에 기억이 하나도 없는데 진짜 하나도. 이때 내 머릿속에 암시를 쳐 넣은거 같아. 감도N배 저주 걸려서 메차쿠차 당하고, 이후에도 말하는대로 달콤한 냄새좀 맡다가 촉수한테 마구마구 당했어. 


첫 경험(?)이라 글이 두서없고 길었는데 이해해줘잉. 난 다시 씻으러 가볼게, 

내일 들을 최면 추천좀 해주면 새해목표 이룰거야! 개인적으로 TS 당하고 싶긴 해.


+이글도 리뷰가 맞으려나...?